원균 그리고 원균을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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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1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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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실록 `34. 1. 17`에 선조는 원균, 이순신, 권율 이 세 사람을 선무 일등공신으로 봉(封)하면서 말했다. 그 후 칠천(漆川)에서 패한 뒤 모두들 다투어 그를 비난하지만 그 패전은 원균의 잘못이 아닌 조정에서 너무 재촉하여 그를 밀어낸 탓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가지에 능하면 나머지 전부를 칭찬하고, 한 가지에 실패하면 나머지 모두를 모함하는 경향이 있지만, 원래 영웅은 두 가지의 성패만을 가지고 논하는 법이 아니다. 심지어 스스로 버린 판옥선이 최대 200여척을 넘길 수도 있다는 부정할 수 없는 history적인 기록을 남긴 장수이다. 그렇게 될 경우 지하에 있는 그가 어찌 그 죄에 복종할 것이며 또한 얼마나 원통하게 생각할 것인가”
라고 기록되어 있따 작가는 원균의 공을 가로채고 그 아들까지도 모함하는 이순신 밝히고 싶지 않은 history의 사실입니다˝라고 일성(一聲)을 지르며 원균의 성품과 그의 용맹스러운 공과를 history적인 기록을 토대로 상세히 밝혔다. 원균 그리고 원균을 읽은후나서
우리가 충신을 일컬을 때는 임진왜란의 위기에서 백성을 구해낸 성웅 이순신을 세운다.
“원균은 패전한 뒤,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고 있으나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원균의 충성된 마음이 후세에까지 밝혀지지 아니할까 두렵다.
하지만 여기에는 커다란 오류가 있따 원균은 조선 선조 당시 활동 했던 무인인데,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우수사를 역임했으며 이순신에 이어 제2대 삼도수군통제사를 재직했으나 칠천량 해전 이후 생사여부가 묘연한 인물이다. 당시 선조의 정치적인 불안감을 이용하여 벼슬을 얻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일본에게 2번이나 바다를 열어준 것도 모자라서 도망쳤다. 원균은 지용인(智勇人)이다. 너무나…(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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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고 뒤에 원균은 악역으로, 간신배로 우리에게 각인되어 있따 우연한 기회에 [원균 그리고 원균]이라는 책의 표지가 눈에 들어와 책 몇 페이지를 넘기면서 상당한 호기심과 충격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원균은 싸움에는 반드시 앞장을 섰으니 그 용전(勇戰)을 가히 알만하다.
